로고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도르가의 이야기
아프리카 이야기
수강신청
 > 아름다운 공동체 > 내적 아름다움을 위하여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제목: 크리스마스보다는 성탄절을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9.12.09 21:38:37 조회:4038 추천:0 글쓴이IP:
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보다는 성탄절을  

 

   해마다12월이 되면 세상은 떠들석한 분위기이다. 성탄절이 끼여있는 12월은 그 어느 때 보다 기쁨이 넘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 진정한 의미를 알고 기뻐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우리가 기뻐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용어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크리스마스' 성탄절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단어의 정확한 어원과 뜻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 = 그리스도 + 미사 Christmas = Christ + Mass  쉽게 말해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이다. '미사'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제사' 일컫는 말이다. 정확하게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미사를 드리지 않는다. 단지 요한복음 4 24, 25절에 있는 말씀대로, 하나님께 '영과 진리'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라는 용어보다는 차라리 '성탄절'(聖誕節)이라고 부르는 편이 나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 축제가 이교도 국가인 바빌론의 풍습에서 유래되었는데 크리스마스의 기원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에 대해 먼저 성경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는 성경에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있다.   우리가 그것을 꼭 알아야 한다면 어떤방식으로든 성경에 기록했을 것이다. 그분께서 땅에 오신 목적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이다. 중요한 구심점은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그분의 재림이다. 우리가 그분의 탄생을 기억하는 것도 그분의 구속의 과정을 되새기기 위한 것임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리스도의 탄생이 12 25일이라는 설은 고대 바빌론 종교에서 유래되었고, 로마 카톨릭 교회가 이 이교적 풍습을 받아 들여 기독교와 접목시켰으며 오늘날 프로테스탄트 교회에까지 흘러 들어온 것이다.  팔레스타인의 지리적 특성과 유대인들의 관습 그리고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가 1225일이 아님을 밝혀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그것에 그 많은 에너지를 쏟을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죄도 허물도 없으시면서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인간의 몸을 입고 가장 천한 말 구유에 나셨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않은가! 예수님이 오신 날짜가 언제이든 그분이 오셨다는 사실만으로 우리에게는 축제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죽어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상의 풍습에 묶이지 않도록 자유를 주셨다. 이처럼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시고 자유케 할 뿐 아니라 그분이 이 땅에 계실 때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시고 병든 자를 고치셨는데 우리도 예수님 탄생의 목적에 걸맞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성탄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처럼 주님의 탄생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 센터에서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세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나아가 가정을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된다.  그래서 이번 학기에는 가정세우기에 집중하여 공부하고 있다. 다음학기에는 자기 발전을 위하여 자신을 성장시키는 성장상담에 대해 공부하게 될 것이다. 이 성장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모습까지 자라가는 것을 말하는 데 과연 죄 많은 인간이 예수님의 모습까지 자라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것이 문제다.  결론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날마다 그분의 은혜가운데 자신이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님을 닮게 된다는 확신가운데 오늘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우리가 받고 있는 훈련은 내 안에 남아 있는 죄성을 발견하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죽는 훈련이다. 이 길을 함께 가는 우리 도반들은 나는 죽고 너를 세우며 고난과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령에 이르기 까지 함께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이제 이번 성탄절에는 우리모두 이전 보다 더 큰 하늘의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그분의 사랑과 능력으로 어두운 세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LIST DETAIL GALLERY VOTE MODIFY DELETE  


 
글쓴이제목내용
전체글:416  방문수:1940404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291 발 뒤꿈치를 드세요    상담센터2021.06.023370 
290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2)    오제은총장2021.04.283797 
289 행복 만들기    상담센터2021.04.283793 
288 행복한 사람들,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상담센터2021.04.283757 
287 [시] 어머니    상담센터2021.04.283605 
286 능력자의 사역    이희복목사2021.04.283613 
285 불안하십니까?    정현숙소장2021.04.263562 
284 생기야 불어라 생기야 충만하라    김희복목사2021.03.313820 
283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오제은총장2021.03.313713 
282 [시] 죄 없으신 주님     상담센터2021.03.313640 
281 인생 후반전의 승리    상담센터2021.03.313533 
280 평안을 드립니다~    상담센터2021.03.313408 
279 [ 연재2 ]    오재은총장2021.02.263715 
278 [시] 삶의 봄을 기다리며    상담센터2021.02.263475 
277 함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상담센터2021.02.263397 
276 꼭    상담센터2021.02.263503 
275 자기 사람    김희복목사2021.02.263864 
274 가장 소중한 '나'를 만나러 가는 여행    오제은총장2021.02.013857 
273 행복한 삶을 향하여     상담센터2021.02.013511 
272 폭설을 삼킨 태양처럼     상담센터2021.02.013594 
271 [시] 거룩한 사랑     상담센터2021.02.013480 
270 참된 행복을 찾는 길은 의외로 쉽습니다.     상담센터2021.02.013487 
269 인생과 신앙생활은 장거리 마라톤    김희복목사2021.02.014057 
268 새해에는 이렇게 살기 원합니다    정현숙 전도사2021.01.013992 
267 세상에 웃지 못 할 일이란 없습니다     오제은총장2021.01.013642 
RELOAD VIEW DEL DETAIL GALLERY
[1] [2] [3] [4] [5] 6 [7] [8] [9] [10] 17     페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