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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 만드는 봄 나들이
글쓴이:상담센터 날짜: 2019.05.02 20:41:04 조회:4022 추천:0 글쓴이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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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만드는 봄 나들이

 

지난 주, 도르가의 집 뉴저지센터 식구들은 벚꽃 구경을 갔다. 감정관리교실수업 매 학기마다 하루는 일일 자연 학습을 나가는데 이번에는 뉴웍에 있는 공원으로 벚꽃을 보러 간 것이다. 감정관리교실수업의 목적은 혼탁한 세상에서 마음을 잘 관리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는 동안 세라토닌 호르몬을 만들어 행복에 젖었다. 먼저 우리 자신을 잘 관리하여 행복해지면 가족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살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행복호르몬의 생성이 필요하다. 호르몬은 뇌 분비샘에서 만들어지는 특별한 화학메신저인데 이러한 메신저는 인체의 여러 가지 기능을 통제한다. 놀랍게도 호르몬을 생성하는 호르몬이 있고, 신체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도 있다. 어떤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강화시키는가 하면 행복을 가져다 주고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행복 호르몬도 있다.

 

도파인이라는 호르몬은 세라토닌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세라토닌은 행복물질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두 가지 호르몬이 부족할 때 생기는 현상을 보면 .무슨 일을 해도 의욕이 생기지 않으며, 자신감이 없어지고 조바심과 두려움이 갑자기 엄습하는 경우가 잦아진다. 별일이 아닌 것에 괜히 화가 나며 짜증을 자주 부리기도 하고 갑자기 안절부절 못할 때가 많아 진다. 오랫동안 피로감이 지속되며 기분이 우울해지고 삶에 의욕이 없으며, 삶의 만족도 역시 낮아진다.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여 행복감을 느낄 때가 거의 없다. 위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행복호르몬 생성을 위해 신경을 쓰면 금방 행복해 질 수 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뇌 속에 존재하고 있긴 하지만 그것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공장은 '' 속에 있다. 그래서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만드는 행복감 주는 식품을 먹고 잘 씹어서 먹어야 한다. 과일과 채소는 최고의 우울증 치료제로 꼽힐 정도로 중요한 식품이다. 버섯과 녹차 등이 있다. 걷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햇볕을 받으며 30분만 걸으면 뇌가 달라진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고 그 기능을 활성하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리드미컬한 걸음과 호흡, 보행명상이 결합되면  세로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된다. 걷기의 속도는 보통 걸음보다 약간 빠른 정도가 좋고 30분 이상을 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최근 의학보고는 천천히, 짧게, 자주 걷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호흡이 중요하다. 특히 복식호흡은 세로토닌 신경을 자극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화가 날 때 숨을 깊이 쉬라고 하는 것도 세로토닌이 즉각 분비되어 분노의 호르몬인 노르아드레날린을 조절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호흡도 함께 필요하다. 앉아서 하든 걸으면서 하든 일단 허리를 반듯하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가 반듯해지는 것만으로도 자세가 편안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가슴과 배는 너무 내밀지 말고, 등은 등받이에서 살짝 떨어지게 하고, 두 발은 편안하게 모은다. 팔은 편안하게 허벅지 위에 내려놓고 턱을 몸 쪽으로 약간 당겨 정수리와 목뼈, 척추가 한 줄로 선다는 느낌으로 앉는다. 시선은 먼 곳을 향해 편안하게 두거나 지그시 감아도 좋다. 호흡을 들이 마실 때는 성령의 임재를 구하고 내 뺃을 때는 내 속에 더러운 것들이 나가도록 십자가 앞에 죄를 내려놓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먼저 사랑하는 일이다. 우리 뇌에는 ‘거울신경세포’라는 것이 있다. 이 거울신경세포 덕분에 누가 웃으면 따라 웃고, 누가 울면 따라 울게 된다. 내가 행복하려면 먼저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 이건 교회나 봉사단체에서 하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뇌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이다. 내가 상대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그로 인해 상대가 행복해하는 모습만 봐도 나의 뇌 속의 거울신경세포가 움직인다. 나의 뇌가 그런 행복감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아지면서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하면 행복은 더욱 커진다. 서로 의지하고 서로를 지켜줌으로써 안정감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개인주의와 경쟁심리가 맞물려 친구보다는 적, 동료보다는 경쟁자가 많아져 어울려 사는 본능이 충족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세로토닌은 더욱 고갈되어가고 있다 .

다음은 올바른 정체감을 가지는 일이다. 자신감을 가질 때 행복해 진다.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정체감이 회복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선에 쉽게 상처받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든 낙관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반면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은 뭐든지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데 조금만 실수해도 금세 포기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묵상하는 일이다. 묵상을 하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나온다. 진정한 행복은 세로토닌이 분비될 때 느낀다 우리가 알고 있던 행복은 사실 조건이 붙은 행복이다 그 행복은 그 조건을 지키기 위한 긴장감에 의해 다시 불행하게 될 것이다. 참다운 행복 누리게 하는 세로토닌은 말씀을 묵상하면서 생성된다. 다시 말하면 묵상은 세로토닌이 분비하여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는 얘기가 된다. 하나님 안에서 회복된 올바른 정체감을 가지고 하나님과 대면하는 시간이야 말로 세라토닌 공급의 최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정신이 안정되고 평화로울 때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이다.

 

지난 주 나들이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햇볕 속에서 걸으며 좋은 공기를 마시며 심호흡을 하므로 세라토닌 생성을 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진 것이 된다. 우리의 행복으로 온 가정이 행복해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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