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가의 집(대표 배임순 목사)은 '도르가의 집 펜실베니아 센터 개원 예배'를 14일 오전 10시 반에 필라델피아교회(담임 이경종 목사)에서 드렸다.
예배는 이화순 권사(PA 이사장)가 인도했다.
한상우 장로(PA 이사회 운영이사)가 "광야같이 거칠고 환난풍파 세찬 세상 속에서, 눈물과 고통과 슬픔이 많은 이 땅 위에 파괴된 가정이 화목을 이루고 회복되는 귀한 역사와, 좌절과 실의에 빠진 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또한 삶을 포기하고 생명을 포기한 자에게 이 땅의 생명은 물론이요 구원의 영생의 생명을 주기 위해 필라에 도르가의 집을 개원케 하"심에 감사하는 기도를 했다.
휍시바 앙상블이 오카리나 특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사회자가 봉독한 데살로니가전서 1장 2-7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이경종 목사(PA 센터 소장)가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음은 이 목사의 설교 요지이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서 은혜를 주시고, 때를 따라서 사명을 주시고, 때를 따라서 능력을 베풀어 주신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우리가 순종했을 뿐이다. 순종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이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좇아 우리가 작은 믿음으로 반응할 때, 그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신다.
주님이 이 자리에 우리를 불러주신 것은 마지막 때에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이다. 인생들은 때어날 때부터 자기 생각을 위해서, 자기를 위해서 살며, 자기 생각 때문에 죽게 된다. 우리에게는 나를 생각하는 것보다 남을 생각하는 은혜를 주시고 여유를 주셨다.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우연도 아니고 우리의 의지 때문에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주고 계신다.우리를 택하시고 은혜로 이 자리에 앉게 하셨다.
우리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와 있다. 나의 행복을 떠나서 남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은혜인가? 주님은 우리를 생각하고 계신다. 자신을 생각하지 않으시고 남을 생각하신다. 우리를 택하신 이유는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를 소원하신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섬길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에게 세 가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은 믿음의 역사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귀한 은혜이다. 그 분이 계획하시고, 그 분이 섭리하신다. 그것이 믿음의 역사이다. 그 분의 믿음의 역사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믿음으로 반응해야 한다.
둘째로, 믿음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의 수고를 해야 한다. 주님이 주시는 소명을 좇아서 심령의 땀을 흘려야 한다. 세상의 사랑은 주는 것이다. 받는 것을 기대하는 사랑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우리가 받은 사랑을 세상을 향해 버려야 한다.
셋째로 소망에 인내가 있어야 한다. 인내가 없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우리는 꿈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망은,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믿음과 인내로 감당해야 한다."
축도는 배임순 목사(NJ 대표)가, 광고는 박정연 집사(PA 이사회 행정간사)가 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 도르가의 집 PA 센터를 이끌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먼저, 도르가의 집 대표인 배임순 목사가 PA 센터 소장 이경종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PA 센터 소장으로 임명받은 이경종 목사가 이사장 이화순 권사, 운영이사 한상우 장로, 행정간사 박정연 집사에게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가 끝난 후, 도르가의 집 가정 상담 교육 PA 센터에서 1단계 교육을 마친 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1단계 교육 과정을 마치고 이 날 수료증을 받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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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르가의 집 펜실베니아 센터 개원 예배
